아다치 미츠루...

 

고등학교때 정말로 미치도록 애니를 좋아하던 친구가 있었다...

그때 당시는 필자는 무협지와 판타지에 빠져서 만화는 그렇게 보지

않았기에 그놈에게 뭐 괜찮은 작품이 없냐고 묻자말자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던 작가가 아다치 미츠루...

고교 시절의 꿈과 희망이 스포츠로 잘 표현하는 작가라고 하던가?

그렇게 입이 아프도록 이야기하기에 나중에 그 아다치 미츠루의 작품

을 읽어 보았다. 미유키, 진배, H2, TOUCH(H1)등등

야구만화가 4번타자 왕종훈만 있는 줄 알았던 필자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하지만!!! 정말로 끝마무리는 정말로 영 아니였다...

미유키든지 H2든지... 마지막을 정말로...



쌍둥이 형제 카츠야와 타츠야 그리고 이웃집 미나미

 

 모든 면에서 뛰어나고 침착하며 부모님과 주위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동생 카츠야.

 그에 비해 형인 타츠야는 특별히 뛰어난 게 없는 평범한 형...

 그 사이에서 끼어서 방황하는 미나미...

 

 처음부터 이야기가 시작했을 때는 야구만화보다는 순정만화같은 분위가인줄 알았다. 특히 삼각관계 구도가 나타나는데, 필자는 친형제간의 사랑싸움이 주제인줄 알았다...ㅡㅡ;;

 26권 중 한 7권까지는 이런 구도지만 8권부터는 이야기가 바뀐다. 우리나라에서는 H1이라는 이름의 해적판으로 출시되었다. 책방에 있을 때 가장 지저분한 책중 하나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사실적으로 이 터치가 아다치 미츠루 작품 중에서는 가장 완성도가 있다고 생각한다. 근데 일본 야구만화는 다 갑자원을 꿈꾸고 있다고 하는데 그 갑자원이 얼마나 힘들기에 이렇게 만화 소재로 사용되는지가 궁금하다... 사실적으로 이 터치를 보면서 생각했던 것을 우리나라의 고교 야구가 이렇게까지 인기가 있을 수 있을까 라는ㅡㅡ;; 특히 미나미 같은 소꿉친구가 있다면 정말로 좋겠지만 필자가 학창시절에 러브레터도 한번 써보지 못했다. 지방학교라서 질이 떨어지는지 호박밖에 보지 못했다.. OTL 

 

 뭐 이런 저런 잡생각을 가지면서 터치를 보았지만 평범한 것 같으면서 점점 사람을 끌어당기는 맛을 지니고 있어서 그런지 한번 보면 손을 떼놓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26권을 전부다 읽었는데, 알고 보니까 26권의 뒷이야기는 애니로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애니를찾으려고 했지만 그 때 당시는 필자에게 컴이 없는 관계로 눈물을 뿌리면서 책이 닮아지도록읽을 수 밖에 없었다. 뭐 지금은 어떻게든 구할 수는 있겠지만 예전만큼의 열정이 없기에 ㅠ.ㅠ 역시 나이는 못 속인다ㅡㅡ;; 진정한 뒷애기는 나중에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OTL.. 

 그외 본 작품이라면 역시 최근작 카츠~~:; 이 작품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이라면 역시 미즈타니.. 이유는 그 동안 아디치 미츠루식의 히로인였던 기존풍을벗어난 히로인이기에 더욱 빛을 발한다. ㅡㅡ;; 성격도 활달하고 운동신경까지 발군이니 필자에게 필을 꽃히게 만들었다. ㅋㅋㅋ 권투만화의 진정한 모습은 더파이팅을 최고로 치고 있는 필자에게는 이 카츠는 하나의 순정만화~~;;; 사실적으로 아디치 미츠루 작품을 보면 대부분 여자때문에 운동을 시작하는주인공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언제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서비스 컷...

 

 아다치 미츠루의 작품에 빼먹지 않고 나오는 감초 역활인 서비스~~:;

 아다치식 유머도 있지만 이게 진정한 맛이지 ㅋㅋㅋ아쉽게도 16권으로 끝나버려서 필자는 좀 당황케 했다.. 어떤 면에서는 예전같은 흐지부지식에결말을 보여줬기에 필자에게 또다시 분로를 느끼게 했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얼렁뚱땅하게넘어갈 수 있는지~~;; 카츠키와 미즈나니의 사랑만 이루어지면 다냐!!!!
 

터치보다 먼저 보게된 작품이지만 이것도 역시 여자를 두고 피터지게 싸우는 만화!!

 

 어떻게 보면 아다치 미츠루의 작품에는 꼭 등장하는 게 바로 이성간의 갈등..... 우정이냐 사랑이냐 식의 모습을 보면 좀 짜증이ㅡㅡ;; 주위사람들에 말로는 필자는 제정신(?) 아니여서 그런다고 하지만 히로나 히카리의 유우부단의 모습은 영..

 30권이상되는 권수를 자랑하지만 터치보다는 완성도가 없다고 생각한다. 러프와 비슷한 수준??? 뭐 그냥 대충 적어된 글이서 뭐하나 제대로 전달된 게 없을지도 모르지만 아다치 미츠루라는 작가에게느낀 점이라면 역시 똑같은 길의 반본이라고 할까나~~;; 어떤 이들은 아다치 미츠루를 최고의 작가라고 말하지만 필자는 다르게 본다.

 

 분명 최고의 작가이기는 하다. 남녀관의 이성관게에서 생겨나는 감수성을 표현하는 거에 있어서는 타를 불허하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래서 알다 모르게 마약성을 지니게 하기는 하다. 하지만 끝마무리에서는 전혀 높게 주지 못하겠다. 분명 무난히 넘어가지만 대충 끝낸다는 느낌을 받는 것을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거에다가 초기보다 많이 약해진 창작열을 보이기도 하는 것 같다. 카츠를 보면서 좀 그런 점을 많이 느낀다...역시 초장기 작품이 터치가 가장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나머지는 역시 별로... 

계속 연재되고 있는 크로스 게임!!

아다치 미츠루의 터치, H2이후에 새로운 야구만화!!

 

최근에 번역본을 받아서 보고있는데 생각보다는 재미있게 읽고 있는 중인데 군대가면 보지도 못하는데 억울하다...

OTL!!


덧글

  • 1234 2017/11/15 15:48 # 삭제 답글

    개인적으로 H2의 마지막 장면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만..
    히로가 던진 슬라이더가 아닌 직구..슬라이더를 예상한 히데오의 헛스윙..경기종료. 야구만화라는 관점에서는 정말 최고의 마무리..
  • 1234 2017/11/15 15:51 # 삭제 답글

    물론 아다치 미츠루를 높이평가하지 않는 사람도 많고 저역시 그렇지만 H2는 높이 평가하지 않을 수 없어요. 터치,러프등은 잃어보지 않았습니다.다 똑같이 생긴애들만 나와서..
  • 로솔 2017/11/15 17:31 #

    주관적인 생각으로 말하면, 아다치 미츠루의 만화는 터치가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후에 나온 모든 작품은 터치의 구도를 벗어나지 못하니까요. 그만큼 대단한 작품이기도 하고... 뭐 지금의 만화와 비교하면 분명히 구릴 수도 있겠지만 세월이 지나도 변치않는 게 있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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